부산 큐베이스 보컬에 2단 컴프레서 사용

보컬의 어택 부분을 강조하기 위한 컴프레서 설정을 하면 어택 부분의 음량 차이가 거슬릴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어택 부분이 길게 설정되어 있어서 어택 부분은 컴프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이 경우에 컴프레서를 2단으로 사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데요, 안정된 어택을 만들기 위해 2단 컴프레서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단 컴프레서도 쉽게 걸 수 있는 DAW

하드웨어로 작업하던 시대에는 2대의 컴프레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케이블 연결부터 번거로운 작업을 했어야 했지만  DAW에서는 2개의 플러그인을 불러오기만 하면 됩니다.

 

 컴프레서 두 대의 역할 분담

첫번째 컴프레서는 드레숄드 레벨을 항상 컴프레션이 걸리는 상태로 조정하고 어택 타임은 5ms, 릴리스타임은 50ms, 레시오는 2:1~4:1로 설정합니다. 게인 리덕션은 -4~-8dB 정도로 시작합니다. 직접 들을 때에 날카로운 어택을 살리면서 가볍게 압축하는 설정이 되도록 레시오의 압축 비율을 조금씩 줄이면서 맞춥니다.

두 번째 컴프레서는 기본적으로 어택 부분의 압축 만을 담당합니다. 그러므로 레벨이 일정하지 않은 어택 부분을 재생하면서 드레숄드 레벨을 조정합니다. 레시오의 설정은 레벨 차이가 크지 않은 경우에 2:1~4:1, 레벨 차이가 큰 경우에는 8:1~10:1 정도로 설정합니다. 어택 타임은 첫 번째 컴프레서보다 빠른 1~3ms 정도가 좋습니다. 릴리스 타임은 30ms로 설정합니다. 

큐베이스 컴프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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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ressor

 

 큐베이스 컴프레서의 Anaysis 값에 대하여

입력 신호를 피크 또는 RMS 값에 따라 분석할지, 아니면 두 값을 혼합하여 분석할지 결정합니다. 값이 0이면 순수 피크, 100이면 순수 RMS입니다. RMS 모드는 오디오 신호의 평균 전력을 기준으로 작동하는 반면, 피크 모드는 피크 레벨에 더 중점을 두고 작동합니다. 일반적으로 보컬과 같이 과도 피크가 적은 자료에는 RMS 모드가 더 효과적이며, 과도 피크가 많은 타악기 자료에는 피크 모드가 더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