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부터라도 시작하면 기대 수명이 최대 20년 늘어난다는 연구결과
8가지 생활습관을 가지면 중년부터 시작해 평균 수명을 20년까지 늘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Boston Veterans Affairs (VA) Health System의 연구원들은 최근 Boston에서 열린 American Dietetic Association 연례 회의에서 결과를 발표했는데, 40세에 시작하면 최장 24년, 50세에 시작하면 최장 21년, 60세에 시작하면 최장수명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18년 더 오래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수명을 늘려주는 8가지 생활 습관
연구팀은 당뇨병, 콜레스테롤, 암 등 기존 질병 요인으로 인한 변수를 제거하고 분석해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습관 8가지를 규명했습니다. 이 8가지 항목은 활발한 신체활동(운동), 좋은 식습관, 긍정적인 사회관계, 스트레스 관리, 적당한 음주, 금연, 충분한 수면, 약물중독에 빠지지 않는 것으로 요약됩니다. 이름은 거창하지만 실제로 연구자들은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건강한 습관을 선택했습니다. 본 연구의 의의는 이들을 조합하여 수명연장 효과를 산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 활발한 신체활동(운동)
- 좋은 식습관
- 긍정적 사회관계
- 스트레스 관리
- 절제된 음주
- 절대 금연
- 충분한 수면
- 약물 중독에 빠지지 않기
수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습관
여덟 가지 건강한 습관 중 운동으로 알려진 신체 활동이 장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년의 연구 기간 동안 하루에 수십 분 걷는 것과 같은 중간 강도의 운동을 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사망 위험이 46% 낮았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다양한 의학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일반 공중 보건을 위해 주당 150~300분의 중등도 운동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운동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중등도 운동은 심장 박동수가 증가하고 호흡이 빨라지는 것을 의미하지만 운동하는 동안에도 여전히 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빠르게 걷거나 춤추는 것과 거의 같은 수준의 운동입니다. 현재 또는 이전 흡연자와 비교할 때 오피오이드 사용 장애(OUD) 병력이 없는 사람은 사망 위험이 38% 낮았고 비흡연자는 사망 위험이 29% 낮았습니다. 잘 관리된 스트레스는 사망 위험을 22% 낮춘 반면, 건강한 식단(곡물 및 채식 포함)은 사망 위험을 21% 감소시켰습니다. 또한 알코올 섭취를 하루 4잔 미만으로 제한하고 7~9시간의 수면을 취하는 것도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적당한 음주는 사망 위험이 19% 낮았고, 적절한 수면은 위험이 18% 낮았습니다. 8가지 생활 습관 중 수명에 가장 적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로 사망 위험을 5%만 줄였습니다.
결론
이 정보에서 연구자들은 8가지 습관을 모두 실천한 사람들의 수명을 컴퓨터 모델로 변환했습니다. 그 결과, 40세까지 8가지 습관을 모두 채택한 남성과 여성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각각 23.7년과 22.6년 더 오래 살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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